제1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지난 한선지포 강연 모습. KWMA는 이번 한선지포에서 한국선교의 오랜 문제를 해결하고 전략적인 사역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가 27일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생명의빛예수마을에서 제1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열렸다. ©기독일보 DB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990년 6월 25일 창립되었다. 거의 30년간 한국선교를 이끌며 전체 선교회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였다. 2018년 기준 171개국에 27.993명의 선교사를 보내며 선교강국으로 일어나는데 구심점이 되었고 매해 한국선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방향과 전략을 세웠던 한국선교지도자포럼도 이제 18회에 이르게 되었다.

2020년 30주년을 준비하는 2019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1월 19일-21일 열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내적인 교회의 위기와 외적인 현지의 상황들을 타개하고 Target 2030 전력투구기(2016-2020) 마지막 해의 목표 발성을 위해 2019 한선지포는 “Mission, Begin Again!”을 주제로 잡고 있다.

특별히 기존의 6대분과 (이론, 훈련파송, 행정, 전략, 홍보동원, 지원) 아래 22개의 실행위원회를 구성한 2018년 한선지포의 바통을 이어받아 각 실행위의 활성화를 통해서 선교의 부흥을 꾀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선교의 다음 세대를 세우고자 영리더들을 초대했으며, 교단선교부 선교 단체 그리고 각 교회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전략을 마련한다. 이에 한국교회와 선교회의 기도와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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