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제100주년 해를 맞는 제74주년 8.15광복절 국회기념식 열려
지난 3.1운동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행사 때 사진©‘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 W-KICA (상임대표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가운데 9월 23일(월) 오후 14시에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18기록관 이덕재 학예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김영진 이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주영(국회부의장), 정운찬(전, 국무총리), 박광온(민주당 최고위원) 등 상임고문과 이사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축사에 이어 김삼웅(전, 독립기념관장) 상임고문의 위촉패 전달식도 함께 거행할 예정이다.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 3.1운동100주년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동시에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0여 년 전 일제에 압제에 항거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이끌어 오셨던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노고를 오늘 이 행사를 통하여 여러분들과 깊이 헤아려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뜻 깊은 100주년을 맞아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에서 주도하여 우리의 위대한 민족운동인 3.1운동은 프랑스혁명과 버금간다”며 “3.1운동을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들과 함께 하나 되어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또 그는 “이 가운데 하나로 진행될 오늘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빛나는 3.1운동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통해 역사적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면서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기록들은 앞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순교한 분들의 공적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포럼 순서로 전, 독립기념관장 인 김삼웅 상임고문이 “3.1혁명과 국내외적 의의” 라는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주제발표로 김귀배(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의장)가 “3.1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가치”, 김정인(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소통위원장/춘천교대 교수)가 “3.1운동기록물의 현황과 의미”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종철(5.18UN/유네스코등재 기념사업위 본부장) 전문가 패널을 통해 “3.1운동의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방향”에 대해 지정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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