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요셉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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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에서는 27일 요셉천사의 집(서울시 양천구)을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고 보호 청소년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셉천사의 집은 그룹홈(group home)으로, 97년부터 서울시에서 도입한 제도로서 보호가 필요한 소년. 소녀들에게 시설보호소보다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로 보호하는 것이다. 한 명의 관리인을 아이들 4~5명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요셉천사의 집 이대호 센터장은 "6명의 아이들을 가족과 같이 보호하고 있는데, 3살 혹은 4살 정도의 아기들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 막내는 중학교1학년이 되었다고 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애로사항은 그룹홈에 대해 알려지지가 않아 후원이 부족하다고 했다.

송태섭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은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데, 그룹홈이라는 가정에서 잘 자라는 아이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신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를 하였다. 마침 그는 학교에서 돌아온 막내(중1)를 위하여 송태섭목사는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한장총에서는 총무 김고현목사,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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