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한 누리꾼이 지난 해 6월에 미국 애리조나주 사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웃음과 웃음 속에 경험한 웃픈 일화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속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여성이 강아지와 함께 호수에서 수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연에 따르면 이 모습은 실제로는 귀엽지만 웃긴 일로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물을 무서워하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수영을 하던 여동생은 수영이 미숙하여 수심이 깊은 곳으로 헤엄쳐들어갔습니다. 이에 골든 리트리버는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여동생의 어깨에 올라타서 허우적거리며 안전을 찾으려 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아버지는 골든 리트리버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구명공을 던지며 상황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주인을 구하려는 모습이 아닌, 오히려 주인을 눌러 안전을 찾으려는 행동을 보인 것으로 설명되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아지
강아지 ©강아지

이 사건은 웃음과 함께 주인과 반려견 간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이야기로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때 안전에 주의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경험으로도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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