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1등석에 주인과 함께 탑승한 미니말
©Online Community

비행기에 반려동물이 탑승을 하려면 보통 케이지에 들어간 채로 탑승이 가능한데요, 실제로 일반좌석에 강아지나 고양이도 아닌 미니말이 탑승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발 캘리포니아행 비행기에 자신이 키우는 미니말 프레드(Fred)를 태운 여성 로니카 프로이스(Ronica Froese) 씨이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이를 보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특수화물칸에 타는 것이 맞는데요, 말 조련사이기도 했던 로니카 씨는 자신이 키우는 미니말 프레드와 함께 1등석을 예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치유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미국당국은 비행기 동물 탑승과 관련해서 규정을 강화해 앞으로 반려동물 탑승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치료용으로 훈련된 말인 프레드는 주인과 함께 첫 비행을 마쳤다고 합니다.

한편, 화제가 된 미니말 프레드의 비행기 탑승에 확실히 불만을 제기한 승객들도 있었는데요, 차후 반려동물의 비행기 탑승은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행기 1등석에 주인과 함께 탑승한 미니말
©Online Community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