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의 국립 공원에서 생긴 일입니다. 한 관광객들을 태운 지프 차량 근처로 사자 5마리가 햇빛을 피하기 위해 다가왔습니다.

 

무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수컷 사자가 지프 차량에 기대 섰고 이를 본 개념없는 관광객 중 한 명이 사자를 만져볼려고 했습니다. 이 관광객은 실제로 행동으로 옮겼고 이를 본 다른 관광객들은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들짝 놀란 사자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큰 소리를 내며 관광객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관광객은 급히 문을 닫아 위기를 벗어났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세렝게티 공원의 경비원은 이 사건을 보고 "사자는 평소에는 둔해보일지 모르지만 순간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 조심해야합니다. 그가 지금 숨쉬고 있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다양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호기심으로 인해 창문을 열고 야생동물에게 손을 내밀 때가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 야생공원 경비원들은 "눈으로만 보셔야 합니다. 목숨 걸고 만지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