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살된 사자
©Limpopo police

주술 치료약인 무티 때문에 고통스럽게 독살된 뒤 네 다리와 입이 잘려나간 사자가 발견돼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공화국의 사설 야생보호소에서 사자들이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5마리의 사자들은 모두 네 다리와 함께 이빨과 턱이 잘려나간 끔찍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독살된 사자
©Limpopo police

밀렵꾼들은 먼저 사자에게 독이 든 닭을 먹여서 사자를 죽인 뒤 다리와 입을 잘라낸 것인데요.
이들이 사자를 이렇게 끔찍하게 죽인 이유는 마법 치료약이라는 무티의 재료로 사자의 다리와 이빨을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살된 사자
©Limpopo police

야생보호소의 운영자 멘노 파슨스(Menno Parsons)는 “사자 우리 주변에 전기 울타리를 설치했는데도 소용 없었다. 새끼일 때부터 10년 동안 가족처럼 돌봤던 아이들”이라며 가슴아파했습니다.
이어 “이런 잘못된 미신은 사라져야 한다. 끔찍한 짓을 저지른 밀렵꾼 또한 같은 방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독살된 사자
©Limpopo police

이 다섯 마리의 사자 외에도 그동안 무티의 재료를 위해 사자들이 희생되는 사건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자 무리에는 출산을 앞두고 있던 임신한 2마리의 암사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독을 먹은 어미 사자의 모유를 먹고, 태어난 지 하루도 안 된 새끼 사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그릇된 믿음 죄 없는 동물이 더는 희생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동물보호단체는 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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