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陳小姐

놀러가는 줄 알았던 댕댕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신나던 댕댕이는 시무룩해 진 걸 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첸씨는 겁 많고 소심하고 예민한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 헀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워낙 동물병원을 무서워하는 탓에 평소 차 타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를 속이기로 했습니다.

첸씨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강아지를 차에 태웠고, 강아지는 놀러가는 줄 알고 신나게 차에 올라 탔습니다.

 

병원
©陳小姐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밖을 쳐다보던 강아지 표정이 점점 어두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길은 자신이 싫어하는 병원으로 가는 길 이었기 때문이죠.

 

병원에 가는 중이라는 걸 알아차린 강아지는 원망의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이후 첸씨는 강아지가 화를 풀 때까지 달래고 또 달래야만 했다고 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