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그린한인교회 담임 현순호 목사
    [현순호 칼럼] 나사렛 예수님의 일대기 3
    예수님의 부모는 어떤 분들이었을까? 마1:18-25, 눅 1:26-38, 그 당시 사회적으로 잘 알려진 분들은 아니었다. 경제적으로 부요하거나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거나 또는 학력이 남 다른분도 아니었다. 아버지인 요셉은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목수로 일했고 어머니 마리아도 역시 촌부의 딸로 평민이었다. 그런 분들이 예수님 때문에 유명해지고 성자 또는 성녀의 칭호를 받게도 되지만 그 분들..
  • 에버그린한인교회 담임 현순호 목사
    [현순호 칼럼] 나사렛 예수님의 일대기 1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역사는 달라진다. 처음으로만나는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자라면서 친구들과 선생님, 장성해서 만나는 반려자의 영향도 받지만 종교적으로 교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현순호 칼럼]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억울한 누명을 해명하거나 남 모르게 선행을 했다고 알릴 수도 없다. 그러나 산 사람은 죽은 사람에게 할 말이 너무도 많다. "아쉽다. 좀더 오래 살면서 선한 일들을 계속 했으면 우리 주위가 더 밝아지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었을텐데"하며 애석해 한다...
  • [현순호 칼럼] 새 술은 새 부대에
    다사다난했던2011년은 역사 속으로 묻혀지면서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지난 해의 아쉬웠던 일들이 툭툭 튀어 나와 혈압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스프링처럼 솟아 올라 살 맛이 나게 한다. 이런 두 마음은 고대 헬라사람들에게도 있었다. 그들은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야누스 신을 섬겼다. 그 신의 특징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한 얼굴은 뒤를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