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공개 변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망 보안 취약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공개 변론에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선관위의 인터넷망, 업무망, 선거망 간의 접점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증언했다. 외부 해커가 인터넷을 통해 선거망에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AI 결합한 사이버 공격 진화… 물리적 피해 우려
올해 사이버 공격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지고, 온라인을 넘어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은 22일 올해 주요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하며, 개인, 기업, 공공기관 모두가 정보보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北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응, 11명·1개 기관 독자제재
정부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개인 11명과 기관 1곳에 대해 독자제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발표한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에 경종을 울리고,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북한 해커, AI와 훔친 신분증으로 미국 사이버보안 회사 취직 성공
북한 해커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사이버보안 회사에 취직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의 해킹 기술이 한층 더 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FT, 익스플로러 보안결함 심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익스플로러의 심각한 보안 결함에 대해 보도했다. MS는 자체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IE 6∼11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네트워크가 제한적이고 선별적인 공격은 이미 일어났다고 MS는 밝혔다... <北 국가적 해커 육성…능력은 美CIA에 필적>
북한 해커들이 남한 범죄조직과 짜고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벌이를 해온 사실이 경찰과 국가정보원에 적발돼 북한의 사이버전 전력에 다시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