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日 원로 목사들, '수요집회' 찾아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받으신 인간 존엄성·인권 침해, 지금까지 치유되지 않는 심신의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1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나이 지긋한 일본인 목사 세 명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길원옥(86) 할머니 앞에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이같이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제1천146차 수요집회를 찾은 시다 토시츠구(75)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