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냄이 주는 진짜 풍요”... 에세이 『가볍게 산다』로 돌아본 미니멀리즘의 힘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망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이를 거슬러 '비움'의 삶을 선택한 한 작가의 이야기가 조용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에세이 『가볍게 산다』의 저자 진민영 작가는 지난 3년간 미니멀리즘을 삶의 철학으로 삼아 실천하며,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깊은 깨달음을 담담히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