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온석 백기환 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2일 낮 서울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백 목사를 추모하는 유족과 교단 관계자들, 교계 인사들로 가득 메워졌다.
    "내가 아는 백기환은 또 다른 예수 모습이었다"
    백성혁 목사(서울중앙교회 당회장)의 사회로 열린 추모예배에서는 문대골 목사(생명교회)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온 사람"(요1:1~5,14/민7:1~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 목사는 자신과 함께 했던 백기환 목사의 여러 추억을 떠올린 후 "적어도 내가 본 백기환은 '몸'으로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 분을 본 적이 없다. 문대골 목사가 아는 백기환은 또 다른 예수의 모습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