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4일제 도입 논의를 촉구하면서 노동계의 숙원인 근로시간 단축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의 김문수 장관이 주4일제 도입이 폐업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 주 4일제 도입에 "폐업 도산 우려" 반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주 4일제' 도입에 대해 "일괄 적용하면 문을 닫아야 하는 사업장이 많을 것"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소수의 기업들은 이미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