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롬니, 갈수록 뚜렷해지는 차이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숙명의 대결을 벌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확연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끝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롬니 후보가 공화당 주류세력의 주문을 수용해 과거 '중도성향'을 과감히 버리고 보수성향을 강화함에 따라 두 사람간 입장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