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사진
    “내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주님”
    제가 외로움과 그리움이 많은 기질을 갖고 태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을 의지할 때가 많고요. 그렇게 의지한다는 건 기대하기도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실망할 때도 많지요.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과 제 마음에 한숨 쉬어질 때가 있고 수시로 달라져가는 세상에 외톨이가 된 것 같을 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가장 가까이에서 내 마음을 알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주님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