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 1호기의 터빈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본격 해체 착수
    국내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 8년 만에 해체 절차에 들어갔다. 원자로 시설의 해체가 실제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체 완료 시점은 2037년으로 예정돼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월 26일 제216차 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1호기 해체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2024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원전해체 기술력 확보 위한 협력 강화… 492조 원 시장 겨냥
    정부가 최대 49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국내 원전해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체 정리 지원금 9조엔으로 늘려
    【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는 20일 후쿠시마 원전 운영 회사의 원자로 해체 및 재건 작업 가속을 위해 정부 지원금 대폭 증액을 공표했다. 도쿄전력회사(TEPCO)에 제공되는 무이자 대출이 정부 채택 지침에 따라 5조 엔에서 9조 엔(900억 달러,99조 원)으로 증액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TEPCO 주식 처분 등을 통한 3조6000억 엔 회수 방안을 밝혔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