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태어난 한반도가 70년의 넘는 분단의 역사 속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동족이면서도 정치와 경제, 종교와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이질화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한을 비롯한 세계 도처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냉엄한 국제정세 속에서 필연적인 화해와 협력의 자리로 나아가지.. "총칼 녹여 보습과 쟁기로"…'세계평화의 종' 건립된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DMZ내 공동경비구역(JSA)에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원을 담아 'JSA 세계평화의 종'이 건립된다. (사)우리민족교류협회-한반도평화통일국민문화제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김영진·황우여)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 회의실에서 '광복·분단 70주년 JSA 세계평화의 종 건립사업 각계 지도자 초청 경과보고 조찬 간담회'를 열고, 민족분단의 현장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