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이은애 회장
    [이은애 칼럼] 안중근 의사의 견위수명(見危授命)
    지금으로 부터 104년 전,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안중근 의사는 만주의 여순 감옥에서 일제에 의하여 사형을 당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남자다운 대한의 남아(男兒)를 뽑으라면 반드시 안중근 의사를 당연히 첫 번째로 꼽아야 할 것이다. 당당한 체구, 넓은 양미간, 꽉 다문 두터운 일자 입에 팔(八)자 수염, 단호하고도 숙연케 하는 표정이 사진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
  • 안중근
    "사형판결 안중근의사 항소안한 이유는 어머니 뜻"
    안중근의사가 일제 법정에서 사형판결을 받고도 항소를 하지 않은 것은 어머니의 뜻을 따른 것이었다고 당시 신문이 보도했다. 28일 뉴시스는 싱가포르 영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1910년 3월 7일 8면에 '사형수 저격자(condemned Assassin)'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뉴시스는 눈길을 끄는 것은 '어머니, 조상의 ..
  • 안중근
    '이토를 저격한 15가지 이유' ...105년전 신문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고 '내가 이토를 죽인 15가지 이유'를 상세 보도한 105년전 영자 신문이 처음 발견됐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안중근의사가 일본의 재판관앞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15가지 이유를 밝힌 싱가포르의 영자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보도기사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동양평화론' KTV
    KTV는 안중근 의사 순국일인 26일 오후 1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동양평화론'을 방송한다. 안중근 의사가 주창했던 '동양평화론'을 바탕으로 안 의사의 사상과 업적을 되새기고 바람직한 한·중·일 관계를 짚어보는 시간이다. 하얼빈에서 뤼순까지 이어지는 중국 남만주철도를 따라가며 당시 안 의사의 주요 행적을 되짚어본다. 또 안 의사 기념관의 유물과 각지의 유적..
  • 안중근
    中 다롄서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추모행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을 맞아 26일 안 의사가 순국한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다롄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곳이다.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와 다롄 한인회(회장 박신헌)가 공동 주회하는 올해 현지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다롄시 뤼순(旅順)구에 있는..
  • 안중근
    하얼빈서 이토의 마지막 말..."누가쐈나?"
    안중근의사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하기 위해 전날 오후 7시에 하얼빈역에 잠입했으며 이토는 저격전 30분간 러시아의 코콥초프 재무장관과 기차에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3월 26일)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저격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한 기사가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909년 11월18일 발행된 싱가포르 프리프레스(The Singa..
  • 윤병세 "日 '안중근 범죄자' 발언...용납할 수 없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0일 일본 관방장관의 '안중근 범죄자' 발언 논란에 대해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고위 인사의 몰역사적인 발언은 정부로서, 국민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정부의 입장이 뭐냐"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질문에 "일본은 역사퇴행적인 행동을 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