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넘는 '긴급신고번호' 대폭 줄인다
    정부가 20개에 이르는 긴급 신고전화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16일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긴급 신고전화 통합 관련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돼 112와 119, 110 통폐합하는 방안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범죄신고는 112, 화재와 해양사고 등 재난·구조신고는 119, 노인학대와 학교폭력 등 생활민원·상담은 110으로 통합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 전국학교폭력 신고건수, 7월까지만 '3만5천건'…125배 폭등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전화 건수가 3만5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월 117 신고전화에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는 3만4968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한해 12개월간 접수된 학교폭력 건수는 280건에 그친 것에 비해 엄청난 신고건수로, 1∼7월 중 접수건수가 이미 작년 전체 접수건수의 125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