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교육 업체에 수능 문항을 판매하거나 정식 출간 전 EBS 교재를 외부에 유출한 현직 교원과 사교육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7일, 교육부와 감사원 수사의뢰 및 자체첩보에 따른 총 24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126명을 입건하고 이 중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직 교사 249명, 사교육 업체와 불법 거래… 총 213억 원 수수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점검’ 감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소재 중·고교 정규 교사를 대상으로 2018~2022년 사이 5000만 원 이상을 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찰, ‘사교육 카르텔’ 의혹 현직 교사 24명 검찰 송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사교육 카르텔' 의혹과 관련해 현직 교사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와 감사원의 수사 의뢰 이후 첫 송치 사례다. 국수본은 총 69명을 입건해 조사했으며, 이 중 24명의 현직 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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