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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인권위 권고 거부... 비기독교인 교직원 채용 제한 유지
    기독교 재단이 운영하는 숭실대학교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거부하고, 교직원 채용 시 비기독교인을 배제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 4일 숭실대에 교직원 채용 시 지원자격을 기독교 신자로 제한하는 정관 및 인사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