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의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상 캡처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관련 비판적 평가 진행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18일(현지 시간)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상호대화가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한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북한의 지속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신화 대사 “북한 인권은 보편 가치 문제, 정치화서 벗어나야”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지난 15일(현지시각) 제78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벌어진 중국의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나 강제북송 주체자를 중국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북한인권단체들이 인용한 유력한 현지 소식..
  •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임명장 전수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신화 北인권대사, 文정부 직격… “국제·국내법 다 위반”
    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14년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보면 북한에서 다수의 사람이 처형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사형제 폐지를 적극 지지했던 지난 정권이 심각한 인권 침해가 뻔한데 북한으로 이 사람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강제 송환한 것은 국제법과 국내법 모두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