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던 모습. ⓒ뉴시스
    민주당, 대 정부 견제 위한 ‘강경 투쟁’ 태세 갖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지도부를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강경 성향의 친명(친이재명) 인사들로 재정비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경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이재명 대표는 신임 원내대표로 '친명 핵심' 박찬대 의원을 내세우며 초반부터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각종 특검법과 개혁 법안 추진으로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과 황희 간사, 전진숙 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의장단 선출 선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원내대표 1명 출마해도 과반 득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치러질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특별한 원칙을 세웠다. 후보자가 단 1명일 경우에도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해야 당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 단독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