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수색하던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6일 정조시간인 오전 6시 5분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재개한 직후 민간잠수사 이모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씨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으로 이날 투입 직후 통신이 끊겨 해군 잠수요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 [세월호 참사]다이빙벨 25일부터 실종자 수색 참가
    실종자 가족 요구로 민간잠수사·다이빙 벨 투입
    세월호 침몰 10일째인 25일 그동안 논란을 빚던 구조장비 다이빙 벨이 사고해역에 투입된다.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은 전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구조와 수색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전날 사고해역 투입..
  • 민간잠수사 수색·구조 참여 제한 적절성 '논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민간 자원봉사 잠수사 투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고 첫날부터 팽목항에 내려온 UDT동지회 소속 등 민간 잠수사들은 해경 측의 무성의하고 안이한 대처가 이번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 측은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대로 주지 못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들의 구조실적은 없다"며 '무용론'을 주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