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금된 인원은 300여 명에 달하며, 정부는 이미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귀국은 빠르면 10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도착은 11일이나 12일께가 될 전망이다... 
강훈식 비서실장 “미국 구금 한국인 근로자 석방 절차 마무리 단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사태와 관련해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컸지만 정부 부처, 경제 단체, 기업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