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께 마카오 치안경찰국 출입경관제청이 중국 춘추항공에 보낸 공문의 일부. 당시 마카오 당국은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수원여객 재무이사 출신 김모(42)씨가 타고 온 여객기 항공사 춘추항공 측에 '김씨를 다시 데리고 출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측은 마카오 당국으로부터 이같은 공문을 받진 못했지만, 춘추항공으로부터 해당 공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라임' 연루 수배자, 마카오서 17일 체류
    1조6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된 인물이 지난해 해외도피 생활을 하던 중 마카오 입국을 시도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가 현지 공항에 17일간 머물렀다는 증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