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NHK와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통화가 최근 미중 관계와 국제 정세 전반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중국발 희토류 제재 가능성에 촉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최근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일본 정부가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 가능성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공급망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 수출 규제가 다시 거론되며 일본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시진핑-다카이치 첫 중일 정상회담, 협력 의지 속 첨예한 입장차 드러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중일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역사와 인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