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한 목사
    “의지할 곳 모두 잃었을 때 만난 하나님”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늘에 기도했다. 그동안 교회를 도움받기 위해서 다녔는데 더는 앞으로 갈 길도 뒤로 돌아갈 길도 없으니 무릎을 꿇고 하늘에 대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 살고 싶습니다. 제 나이 이제 25살입니다. 살고 싶습니다’ 기도했다.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작은 몸 하나 누일 자리가 없다며 세상을 원망하고 죽어가고 있었고, 내일의 떠오르는 태양을 다시 볼 수 있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