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아기의 뇌 발달
    [뇌치유상담] 영아기의 뇌, 신경 발달의 시금석이다
    영아(infan)는 ‘말을 못 하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infan’에서 유래된 말로 보통 0~2세 아동을 의미한다. 그래서 영아기는 0~2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뇌 발달상 오감의 감각기능을 통해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0~3세의 범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아기의 뇌는 태어나서 2세까지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한다. 태어날 때 뇌의 무게는 고작 350g 정도에 불과하며 뇌세포의 1..
  • 임신 6개월이면 태아의 대부분의 신경세포가 생성된다
    [뇌치유상담] 태아기의 뇌 발달, 환경이 중요하다
    태아기는 뇌가 조직되는 신경 발달의 초석이다. 태아는 임신 2주에서 8주 사이에 얼굴 생김새가 갖춰지면서 뇌가 형성된다. 임신 초기 3개월은 태 안에서 뉴런이 형성되고 분리되며 뉴런이 장소를 이동하고 또 다른 뉴런들과 결합한다. 이 모든 방식은 다른 성질에 따라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때 술이나 약물을 복용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한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에 술을 마시면 태아가 전체..
  • 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햇볕을 20~30분 쬐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뇌치유상담] 조울증, 약물 치료가 우선이다
    조울증이란 문자 그대로 조증과 우울증이 함께 나타나는 정신장애이다. 우울증 환자와는 달리 우울한 감정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극에서 극으로 움직이는 우울과 조증 상태로 이어지는 기분장애이다. 그래서 조울증을 양극성 장애라 부른다. 조울증은 평생 동안 걸릴 확률이 전체 인구의 1% 정도이며, 대체로 20세 미만에서 조울증 환자의 60%가..
  • 정신 사회적 치료는 노인 환자의 관리에서 꼭 필요하다. 인생에 위기가 닥쳤을 때, 주변에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때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뇌치유상담] 노년기 우울증,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노인은 우울하다. 노인 우울증은 뇌의 질병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병세가 좋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우울증은 무시되기 쉬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 몸도 허약해지고 치매 증상도 보이며 당연히 우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 우울증은..
  • 청소년 우울증은 특히 자살 생각에서 자살로 이어지는 확률이 다른 연령에 비해 9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치유상담] 아동·청소년의 가면 우울증, 사랑이 약이다
    우울증은 우울하고 슬프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고, 그렇게 좋아하던 일도 다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중하기 곤란한 증상을 보인다. 또 수면이나 식욕장애가 일어나며 혼자 있고 싶고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될 때 임상형 우울증으로 진단 내려진다. 그런데 아동이나 청소년은 아직 미성숙, 미발달되었기 때문에 어른들과는 달리 가면성 우울증으로 나..
  • 교회에서의 종교 모임은 그 중심에 하나님이 있고 모두가 주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동일하고 세로토닌 수치도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뇌치유상담] 종교적 모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여...”(행 2:1~2) 교회에서의 종교 활동은 종교적 모임을 통해 행하여진다. 종교적 모임은 예배 모임, 기도 모임, 구역 모임, 각종 선교회 모임, 청년회, 학생회, 주일학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적 모임은 기본적으로..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강박증 환자처럼 온종일 애인만 그리워하며 몰두하게 되는데, 이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부족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뇌치유상담] 낭만적인 사랑, 뇌로 하는 것이다
    뇌 영상기법의 놀라운 발전에 힘입어 뇌와 정서의 관계를 밝히는 흥미로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인간의 기초정서는 희로애락, 그리고 혐오감과 공포 등으로 나누어 생각하는데, 이러한 정서는 우리의 표정으로 나타내 보인다. 기초 정서들의 적절한 조합을 이루면 질투, 미움, 애증과 같은 감정들이 유발되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뇌의 여러 구조물에 영향..
  • 어릴 때 가정교육, 교회학교교육, 학교에서의 계산, 공부하는 것은 단순한 기억을 얻기보다는 실행기능을 향상시킨다. 규칙을 준수하거나 작업을 하고 단결력을 발휘하는 일 모두 실행기능을 키우는 중요한 훈련이다.
    [뇌치유상담] 실행하는 뇌, 전전두피질이 기능한다
    뇌 속의 뇌요, 뇌의 사령탑이 바로 실행하는 뇌이다. 이 뇌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집행통제센터요, 마음의 CEO이다. 이 사령탑의 기능을 하는 곳이 바로 전두엽에서 가장 발달이 잘 된 전전두피질이다. 이 사령탑의 기능이 부실하거나 결정력이 떨어지면 사소한 문제도 어려움을 겪게 된..
  • 불안은 모든 신경증의 기본 원인이며 정신병리의 근본을 이룬다
    [뇌치유상담] 불안장애의 뇌, 기저핵이 과잉 활성화된다
    불안은 정상적인 정서이면서 또 한편 정신적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왜냐하면 불안은 정신병리의 초석이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다른 정신장애로 연결 될 수 있어 아주 중요한 정서이다. 불안은 자아 기능을 약화시킨다. 특히 어릴 때 불안의 형성은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크게 영향을 미칠..
  • 분노(화)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성적 판단과 행동을 주관하는 전두엽(붉은색)에서 좌측 전두엽 부위의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뇌세포의 활성이 떨어지면서 손상된다.
    [뇌치유상담] 분노의 뇌,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된다
    분노는 스트레스 증상의 하나이다. 외국의 경우 스트레스에 대해 주로 무력감, 우울, 불안의 정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스트레스 반응인 분노지향형은 외국과 비교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스트레스 자극을 받게 되면 속이 화끈거리고 뒷목이 당기는 등 몸으로 나타나는 분노 반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분노충동에 의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
  • 편도체(붉은색)는 해마 끝에 있는 작은 혹과 같은 조직이다.
    [뇌치유상담] 편도체의 뇌, 정서와 공포의 센터이다
    두려움을 처리하는 편도체는 해마 끝에 있는 작은 혹과 같은 조직으로, 정서센터의 기능을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쁨, 슬픔, 분노, 불쾌감 같은 정서를 느끼는데, 바로 그런 정서들이 편도체에서 유발된다. 때로는 편도체를 공포센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편도체는 임신 8개월 때 완전히 발달하기 때문에 출생 전에 강렬한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기는 편도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전까지는 출..
  • 우울 우울증 트라우마 고독 외로움
    [뇌치유상담] 우울장애의 뇌, 대뇌변연계가 과잉 활성화된다
    우울증의 정식 진단명은 주요 우울장애이다. 이는 최소한 2주 동안, 거의 날마다 하루의 대부분을 매우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되는 심각한 기분장애이다. 이 장애는 단지 며칠 동안 지속되는 울적함(the blues, 예 ‘코로나 블루’)과는 다르다. 많은 사람은 이따금 울적하다고 느낀다. 주요 우울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흔히 이전에 즐거웠던 것들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