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목사님 지금 몇 명이에요?
    개척하고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있다 “부흥이 되셨나요? /지금 몇 명이나 모이세요? 어디로 숨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사실 숨 막힐 정도로 사람의 숫자와 싸워야 하는 것이 지금의 개척목사의 심정일 것이다. 숫자가 목사의 능력으로 평가되는 것 같아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착한 성도의 핸드폰
    착한 성도님께서 핸드폰을 분실하셨다.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서 교회에서 구입해 주었는데 두 번이나 분실하셨다. 성도님과 갈등이 생겼다. 또 새로 구입하려고 하니 성도들의 눈치가 보였다. 일단은 교육의 차원에서 한 달이라도 핸드폰 없이 지내라고 목사가 마음 아픈 소리를 했다. 왜 그렇게 마음이 편치 않던지...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개척 2주년의 감사
    나름대로 꼼꼼하게 개척을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도 달랐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지만 현실을 경험하지 않고는 전혀 알 수 없는 무엇이 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참으로 답답해서 견딜 수 없는 눌림 때문에 많이도 고생했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한파 속에서 한 주를
    무서운 한파로 인하여 교회로 출근하여 매일 수도꼭지를 점검하였다. 교회를 개척해보니 여름에는 장마가 두렵고 겨울에는 한파가 두렵다. 무릎 꿇고 기도하는데 발이 어는 느낌이다. 그렇게 걱정이 많고 무거운 짐도 이상하게도 기도하면 마음의 평안을 주신다. 지금 평안 할 때가 아닌데 말이다.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간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개척, 아프다!
    어디를 가나 교회로 가득한 이 시대에 한국교회 가운데 사랑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내가 확신 하는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내속에서 역사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입니다. 때로는 울기도 하고 때로는 꼬꾸라지는 경험을 하지만 여전히 내속에서 뜨겁게 말씀하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성장반을 시작하다
    성장반을 시작해야지 하고는 1년을 그냥 보내게 되었다. 하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성도가 늘어나면 해야지 하고 미룬 것이 이제야 1기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것도 성도의 간절한 요청으로..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주일학교천사들
    이런 저런 일로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다. 좀처럼 기운을 내려고 해도 내 마음대로 안 되었다. 마음하나 어찌 못하는 연약한 죄인이다. "마음아 아프지 마라" 스스로 다독이면서 2주를 보냈다. 전도하는 일도 멈추었다. 마음을 회복해야..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 칼럼] 목사가 술 상 앞에 앉아서(2)
    연이은 새 가족의 등록으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한지 요즘에는 거의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흘러 내린다.. 하나님이 미천한 나를 불쌍히 여기셨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바르고 진실된 목회를 해야겠다고 늘 결단하고 있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 칼럼] 이 보다 기쁠 수 없다
    지난주 4명의 성도가 등록하여 개척교회 목사로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던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착한 성도에게 핸드폰 선물을 준비 하다가 한분이 오셨고 3분은 그동안 품고 기도한 가정이 등록하였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 칼럼] 착한 성도에게 핸드폰을
    착한 성도님이 2년 동안 핸드폰 없이 지내고 있다. 늘 안타까워서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새해 들어서 타 교회 권사님이 선교 헌금을 보내 오셨다. 착한 성도에게 핸드폰을 마련해 주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알고 순종하였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착한 그리스도인
    한국교회가 포화 상태다. 나만은 개척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주님은 나를 개척이라는 자리로 인도하셨다.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시는지 사역의 현장에서 직접 보아 왔다...
  • 사랑의교회 김영란 목사
    [개척목회칼럼] 교회 오지 마라!
    주일학교 아이들이 늘어 나면서 고민이 생겼다. 장소의 문제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려 보내야 하는데 가연이와 세현이는 집으로 가는 것을 싫어한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공평한 사랑으로 대하기 위해 고집스럽게도 장년부 예배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돌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