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태 칼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국물녀, 채선당 임산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
    최근 ‘국물녀 사건’이 화제다. 광화문 대형서점 구내식당에서 일어난 일이다. 점심쯤이었다. 사람들이 북적여 발을 디딜 틈도 없었다. 한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 코너에 들어왔다. 아이는 물을 떠오겠다고 자리를 비웠다. 잠시 후 “악~” 하는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렸다. 어떤 아주머니가 들고 나오던 된장 국물이 아이의 얼굴에 쏟아지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