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전 수출, 연초부터 감소세 지속… 미국발 관세 압박까지 겹쳐가전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철강 관세 확대 조치가 국내 가전 업계에 추가적인 타격을 안기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조차 예외 없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관세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가전 품목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