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KDI “경기 하방위험 커졌다”… 정치 불안에 경제심리 급랭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일 발표한 '1월 경제동향'을 통해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 증가세 둔화와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DI "수출 회복세에 경기 다소 개선… 고금리에 내수는 부진"
한국 경제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최근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에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 등의 이유로 내수 회복세는 여전히 지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