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 '직접' 맞는 것보다 '왕따' 등 간접 폭력 더 심각
    학생들은 신체적 폭력보다 집단따돌림과 협박·욕설 같은 간접 폭행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집단따돌림(34.8%)과 협박·욕설(20.6%) 같은 간접 폭행이 신체적 폭력(16.6%)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