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해 11월4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북가좌동 일원에서 열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 김병주 MBK 회장 출국 정지… 홈플러스 단기채 발행 의혹 수사 확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리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의 출국을 정지시켰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은 출국 금지가 아닌 출국 정지 조치 대상이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우리금융 경영평가등급과 홈플러스 사태, 상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금감원,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19일부터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기업어음(CP)과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한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사모펀드(PE) 및 증권사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내부에 태스크포스(T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