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인천 남동구 유정복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남동갑 후보 사무실에 방문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종인 "한국 경제, 거지같고 깡통 찰 지경"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지금 경제상황을 볼 것 같으면, 거지같을 뿐만 아니라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한국경제의 실정"이라며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 태극기를 든 한 남성이 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주민센터 주변 일대에 걸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의 현수막 아래 서 있다.
    여야 첫날 기선잡기 총력 “결론은 수도권이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의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호남 기반의 군소정당인 민생당은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은 심야근무 노동자 격려 방문으로 선거운동을 개시하며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 이낙연(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2일 오전 출마 지역인 서울 종로구 한 마트를 찾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사진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이 기작되기 전인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나라 살리기 경제 살리기 출정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막 오른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14일 간의 대장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까지 누구나 위법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 운동은 선거일인 15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의 명함 배부와 현수막 게재,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도 가능해졌다...
  • 4.15 총선을 19일 앞둔 27일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후보자등록을 마감했다. 후보자등록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21대 총선 개막…후보 등록 마감·경쟁률 4.4대 1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