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책 파는 조선 상인들
    [신간] 성경책 파는 조선 상인들
    조선 말기, 나라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지만 사람의 길은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 개항 압력과 쇄국정책이 맞부딪치던 풍전등화의 시대, 조선에서 외부로 통하는 거의 유일한 창구였던 ‘고려문’을 오가던 상인들의 발걸음 사이로 뜻밖의 여정이 시작된다. <성경책 파는 조선 상인들>은 바로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한글 성경의 탄생과 확산을 따라가며, 한국 근대사의 균열 위에 놓인 신앙의 역사를 서사적으..
  • 신앙의 변증법
    김교신과 한국 개신교
    한국 개신교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신앙은 영원성을 향하고 있는가, 아니면 유용성을 좇고 있는가.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의 신간 <신앙의 변증법>은 이 질문을 조선 개신교의 사상사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며, 오늘 한국 개신교의 정체성과 방향을 성찰하도록 이끈다...
  • 샌들 신은 사도 도마
    [신간] 샌들 신은 사도 도마
    가야 땅에서 발굴된 집채만 한 바위조각. 샌들을 신은 한 인물의 형상이 새겨진 이 바위 앞에서 한 작가는 오래전부터 품어온 물음을 다시 꺼냈다. “도마는 정말 이 땅에 왔던 것일까?” <샌들 신은 사도 도마>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1987년 ‘도마 석상’이라 불리는 유물을 취재한 뒤 37년 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작가는 마침내 한 편의 장대한 상상적 순례 소설로 되살려냈..
  • 구약, 다소 의외의 메시지
    통념을 바꾸는 성경 읽기 믿음의 글들 398
    구약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이지만, 오늘날 많은 신자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책으로 남아 있다. <구약, 다소 의외의 메시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구약 본문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며, 때로는 불편할 만큼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그 과정을 통해 오해와 고정관념을 넘어, 구약의 진면목을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청소년의 회심부터 성장, 동역, 훈련, 복음 전도 사역까지
    청소년 사역은 언제나 ‘현장성’이 먼저다. 매 순간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기질, 사고방식, 언어, 심리, 영적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단번에 단절되고 만다. 그러나 동시에, 청소년 사역이야말로 가장 ‘본질적’이어야 한다. 감정과 활동으로만 채울 수 없는 그 시기의 영혼은 진리와 사랑, 복음의 능력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서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은 바로 그 치열한 사역의 현장에..
  • 부활이 있기에
    고린도전서 15장으로 복음 되짚기
    죄와 십자가,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복음 메시지(케리그마)보다 이 땅에서의 교훈적 메시지(디다케)가 강단을 채운 지 오래다. 이에 저자 이승장 목사는 마지막 소명을 다해 외치는 간절한 소리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복음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바른 복음을 정의하여 믿음의 혼란스러움을 바로잡고 다시 십자가 앞에 서서 나의 죄 때문에 주님이 하신 일을 묵상하며 부활을 믿기 힘든 이들에게 ..
  • 실낙원 서문
    [신간] 실낙원 서문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인류의 근원을 서사시라는 형식에 담아낸 밀턴(1608~1674)의 《실낙원》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중세와 르네상스 영문학 교수이자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는 웨일스의 한 대학에 초청받아 밀턴의 《실낙원》에 관한 강연을 했는데, 그것을 정리한 책이 《실낙원 서문》이다...
  • 교회가 모여 교회가 되는 교회
    [신간] 교회가 모여 교회가 되는 교회
    먼 남도 끝자락까지 수많은 교회와 신학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있다. 작은 숨들이 한 호흡을 이루어 예수 제자를 낳고 마을을 품으며 성장해 온 완도성광교회이다. 주역은 평신도들이다. 이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없고 연신 즐겁다. 2천여 교회가 참여한 호남 어린이 대회, 성탄절에 교회 밖으로 나간 ‘사랑의 성탄케이크 나누기’, 1982년 교회 설립 이후 약 30년 만에 실행된 예배..
  • 나의 아버지 주기철
    [신간] 나의 아버지 주기철
    모진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교한 주기철 목사는 저서나 자서전을 남기지 못했고, 평양에서 직접 작성했던 설교와 각종 문서들도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를 추적할 수 있는 자료들은 당시 성도들과 가족의 증언뿐이다. 한국 순교자의 자취를 전하는 데 힘써 온 유승준 작가는 주기철 목사의 막내아들인 주광조 장로의 어린 시절을 복기한 친필 원고와 육성 자료, 당시의 사실적 증언들을 토대로 <나의 아버지 주기..
  • 전도의 정신
    [신간] 전도의 정신
    일본의 저명한 기독교 사상가이자 사회평론가, 저술가인 우치무라 간조는 일본의 쇠퇴하는 기독교 현실을 바라보며 <전도의 정신>을 펴냈다. 그는 전도의 6가지 유형을 통해 전도자가 궁극적으로 담아내야 할 정신은 무엇인지 답한다.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전도는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것이다. 특히 하나님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이 통과된 자들이 ‘사람’을 위한 전도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전도..
  • 안덕원 교수의 예배 꿀팁
    [신간] 안덕원 교수의 예배 꿀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배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현장 예배 교인은 줄어들었고 비대면 등 새로운 예배 형태에 관심이 높아졌으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긍정하는 목소리와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들려온다. 예배에 대해 새로운 논의가 일어나는 이때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저자)는 예배의 회복와 갱신을 주제로 본 도서를 집필했다...
  • 주기철
    [신간] 주기철: 사랑의 순교자
    기독교 역사학자 이덕주 교수(저자)는 지금까지 주기철 목사와 관련된 자료, 순교 전 간행된 신문과 잡지들을 찾아내 총 19편의 원사료들을 발견했다. 그는 올해 주기철 목사 성역 100주년을 맞이해 20년 전 출간된 첫 책을 새롭게 전면 개편하여 본 도서를 출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