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된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는 무역 불균형, 조선산업 협력, 북핵 대응,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백악관 “韓美정상, 北문제 긴밀히 협력하기로”
백악관은 "두 정상은 또 버마(미얀마)의 즉각적인 민주주의 회복 필요성에 동의했다"며 "두 대통령은 우리 두 나라에 중요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기후 변화 같은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동맹' vs '인도·태평양'… 文대통령-바이든 방점 달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한미 간 외교안보 전략에 근간이 되는 동맹 관계에 관해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한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대(對) 중국 견제 전략 속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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