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 공공신학 특강
    “공공신학, 세상을 향해 선포된 말씀 기본 전제로 해”
    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소장 황경철 박사)가 17일 저녁 ‘목회 현장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목회자를 위한 공공신학 특강을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먼저, ‘강단에서 공공신학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최경환 연구원(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은 “공공신학의 기본적인 배경은 민주주와 세속화 그리고 다원주의라는 시대적 상황..
  • 최경환 연구원
    "진정한 神的 현실은...반드시 보편적 현실이어야"
    지난 2일 서강대에서 진행된 제3회 연구집단 카이로스 포럼에서 최경환 연구원(현대기독연구원 연구원)은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과 공공신학'을 주제로 발제했다. 최 연구원은 먼저 "지난 30년간 민주주의 담론과 시민사회에 대한 논의 속에서 '공공성'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며 "이는 그만큼 단어가 다원화되었다는 망리고, 이로 말미암아 그 개념과 의미가 모호하게 되었다는 것을 뜻..
  • 카이로스 포럼
    "교회, 세상과 화해하고 하나님의 은총 증언하는 장소"
    제3회 연구집단 카이로스 포럼이 '공공의 적, 공공의 신'이라는 주제로 2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경환 연구원(현대기독연구원 연구원)은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과 공공신학'을 주제로 발제하며 먼저 "공론장의 발생과정에 대한 하버마스의 역사적이고 경험적인 연구는 비판적이고 규범적인 차원으로 확장되어 공론장에서 도출된 공론이 어떻게 정치적인 세력으로 집결되는지를 잘 보여주..
  • 최경환 연구원
    "교회 안에 모든 장벽 헐릴때 '새로운 대안공동체' 될 것"
    현대기독연구원 '복음주의와 공공신학 세미나' 셋째 시간, 최경환 연구원은 "(로날드)사이더의 공헌은 분명하다"고 말하며 "전통적인 복음주의의 신학과 언어 속에서 사회참여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성서를 통해 균형감 있게 제시했다는 것이다"고 했다...
  • 최경환 연구원
    [최경환 칼럼] 대안 공동체의 '르상티망'(ressentiment)
    니체는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정서를 '르상티망'(원한감정; ressentiment)이라 명명했다. 이 감정은 약자의 질투와 패배자의 시기심을 가리키는 것으로 승자를 마음속으로 인정치 않는 원망의 뜻이 그 속에 담겨 있다. 그럼으로 약자는 자신이 증오하고 미워하는 상대방의 표상을 배제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든다...
  • 현대기독연구원
    "美 20세기 복음주의 사회참여 미온적 태도, 이론과 롤모델 부재"
    19일 오후 백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최경환 연구원은 먼저 "복음주의 소장파 윤리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비드 거쉬(David P. Gushee)는 휘튼 컨퍼런스의 한 강연에서 그동안 복음주의는 왜 사회윤리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냐고 한탄한다"며 "20세기 초 자유주의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복음'(social gospel)이 복음주의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