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도 고통 느껴… 생명 보호 위해 낙태죄 조속 개정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 박사)는 19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엘벨엘교회에서 ‘낙태죄 개정안 입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와 연취현 변호사(법무법인 와이 대표)가 나섰다. 먼저 이 교수는 “고대 그리스 사회는 태아를 인간으로 보지 않아 낙태를 살인으로 보았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주류 철학자들은 낙태를 옹호했다”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