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에 돌입한 8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임단협 본교섭 재개… 노조 리스크와 경영 위기 심화 가능성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와 지난해 임금 협상을 합쳐 2025년까지 3년치 임금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사선 피폭 사고 대응책 마련 등도 노사 협상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섭이 결렬되어 총파업이 재개된다면, 삼성전자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대기업 10개사 중 3곳은 " 임단협 난항" 예상
    대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올해 임단협이 노조의 기본급 인상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 요구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교섭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교섭 전망에 대해 '교섭과정이 작년 수준' (80곳·40.0%), '비교적 원만'(6..
  • 한국GM 임단협 체결…군산공장 신차 생산 가속화 전망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지난달 31일 타결했다. 한국지엠 노조(지부장 정종환)는 앞서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성과급 400만원 지급, 격려금 650만원, 통상임금확대(상여금 및 수당일부 포함) 등 6개 안건에 대해 노조와 잠정 합의하고 29일 확대간부회의를 거쳐 지난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 현대차 노사, 임단협 막판 타협에 성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합의 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