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 가운데 5명 중 1명 이상이 경력단절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를 둔 여성의 경우 3명 중 1명이 직장을 떠났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돌봄 공백이 여전히 여성 고용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확인됐다... 
워킹맘 10명 중 4명만 육아휴직 사용
우리 사회에서 육아휴직 제도를 실제로 사용하는 여성은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대기업 근로자, 고소득층일수록 이용률이 높았으나 비정규직,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에서는 사용률이 현저히 낮아 제도적 격차가 두드러졌다.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39회 인구포럼'에서 '일가정양립.. 
장시간 근로하는 워킹맘, 스트레스 가장 높아… “조직문화와 정책 전환 시급”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학술지 『여성연구』 2025년 1호에 실린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유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23년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 여성 근로자 749명을 분석했다... 女취업자 1천만명 시대…일하는 50대 엄마, 20대 딸보다 많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가 1천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인구 증가에 경기 호전이라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생활고로 인한 부업 수요 증가로 할 수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례도 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50대 여성 취업자가 처음으로 20대보다 많아지면서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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