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햇볕을 피해 그늘막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폭염에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 작년 대비 2배 증가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961명에 달했다. 하루 동안만 해도 7일 기준 98명이 병원을 찾았으며, 이 기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