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붉은 공급망’의 덫에 갇히다… 파이낸셜타임스 기자의 심층 해부 ‘애플 인 차이나’세계 최대의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미국의 애플은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 찬란한 성공 뒤에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붉은 공급망이 존재한다. 애플의 주요 제품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애플은 ‘글로벌 혁신의 상징’이자 동시에 ‘중국 의존의 포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