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차지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처음 진입한 것이다.
    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복지지출·노인빈곤’ 이중고
    한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증가하는 복지지출과 높은 노인빈곤율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했다...
  • 노인
    고령층 54%, 경제적 여유없는 '푸피족'
    고령층의 경제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2006~2014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한 '우피족과 푸피족'에 따르면, 작년 전체 고령층 371만 가구 중 54.0%(200만)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푸피족으로 분류됐다.. 푸피(Poopie·Poorly-off older people)족이란 65세 이상 가구주 중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 실직
    고령가구 12년새 7.2배↑…노인 빈곤률 47.2%
    가구주의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산업연구원이 25일 발표한 '가구 특성에 따른 소비지출행태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가구주의 비중은 1990년 56.9%에서 2012년 23.4%로 절반 이상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가구주는 같은 기간 3.4%에서 24.3%로 7.2배 늘었다. 특히 2010년 기준 노인 빈곤율(가처분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