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 "세월호, 해수부 권고항로 벗어났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5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해수부에서 권고하는 항로를 벗어나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는 17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중앙정부청사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여객선이 해수부의 권고항로가 아닌 약간 다른 경로로 운항된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