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별명이 '나베'(나경원+아베 신조)라며 "국가관이나 국가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라고 직격했다. 또 대한민국은 일본과 "대등한 선린관계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 민주당 “금감원의 총선 전 중간 검사 발표, 관권선거 개입”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총선 전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데 대해 "관권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감원이 갑작스럽게 검증에 나선 느낌"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 “정권심판은 대선 때”... 표심 잡기 노력
4·10 총선을 6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해달라"고 호소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정권 심판론'에 맞서 표심을 잡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퀴어축제 반대 위한 ‘거룩한방파제 철야기도회’ 열린다
오는 6월 1일 서울에서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그간 이 행사를 비판하며 대규모 반대집회를 개최해 온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도원에서 4월 5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연합 금요철야기도회를 갖는다... [사설] 의료공백 장기화, ‘결자해지’ 요구된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7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얘기를 듣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가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교계는 위기 극복을 위한 금식 기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기총, 4·10 총선 앞두고 국가·교회·자유민주주의 위해 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오는 5일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 안양대성전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기총은 ‘국가안보·정치안정·경제회복·사회통합·통일한국’을 주제로 한 이번 기도대성회에서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이를 위해 한국교회 .. 이재명 “국민의힘은 제주4·3 학살 후예... 역사 왜곡 공천 인사에 불이익 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국민의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역사를 왜곡하는 인사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 한강벨트, 총선 격전지… ‘치열한 접전’ 양상
영등포갑에서는 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 지지율 차이가 4%포인트 이내로 나왔다. 동작을에서도 류삼영(민주당)-나경원(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최대 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크리스천의 올바른 정치관, 하나님의 가치 지키는 것”
사자그라운드의 대표 책읽는사자가 최근 양평 라이트하우스센터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정치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아덴(아테네)으로 전도여행을 간 장면이 나온다.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를 보고 화가 났고, 유대인 회당으로 들어가 토론을 했다”며 “쉽게 말해서 교회에 들어가서 목사님과 성도들을 앞에 두고 토론을 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토.. 사랑의교회 특새 1만여 성도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2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진행하고 있다. ‘사는 날 동안 능력이 있으리로다’(신명기 33:25)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특새에는 지금까지 매일 새벽 1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교회언론회, 정치개혁 위한 5가지 총선 투표 기준 제안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24년 제22대 총선을 ‘정치개혁’으로 만들어야… 모든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의무와 권리를 행사하자”라는 제목의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2024년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데, 정말 어떤 사람을 국민의 대표로 뽑아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다”며 “그러나 국민의 주권 .. 국힘, 총선 앞두고 변화·소통 약속… 유권자들에게 재기회 호소
4월 10일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정부와 여당의 실책을 인정하고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는 국민의 불만을 듣고 개선하겠다는 적극적인 태도와 함께, 여러 현금성 공약을 내세우며 민심을 얻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