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한국인 중동 근로자 사망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나라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양병국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3일 언론 설명회를 열어 "외교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담당 의사 등을 통해 사우디에서 사망한 국내 근로자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휴대전화
    앞으론 휴대전화 복수 사용은 개통때 정해야
    앞으로는 여러 회선의 휴대전화를 사용할지를 본인이 휴대전화 개통시 결정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휴대전화의 부정개통이나 해외 밀반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 신규 가입시 앞으로 대리인 개통이나 여러 회선 개통을 허용할지를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명의도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 북한은
    내일 개성공단 7차회담…정상화 합의 가능성
    남북한은 14일 개성공단에서 제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한다. 최대 쟁점은 지난 6차례의 회담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유사사태 재발방지 문제와 이번 사태의 책임 '주체' 문제로, 이번 회담에서도 막판까지 합의문 타결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적극적 태도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적인 정상화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
  • 한강 투신 '김종률' 전 의원 시신 발견
    한강에 투신한 김종률(51) 전 민주당 의원의 시신이 하루만인 13일 오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 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 서남수 장관
    평준화지역 자사고 지원자, 내신성적 제한 폐지
    2015학년도부터 서울 등 평준화 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상관없이 자율형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시안)을 13일 발표하고, 일반고에는 4년간 평균 5천만 원씩 교육과정 개선 지원비가 지급되고,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외국어고에서 이과반을 운영하는 등 특수목적고가 지정목적을 위반하면 지정이 취소되고, 자율형공립고는..
  • 현오석 부총리
    세부담 기준선 5천500만원으로 상향조정 될듯
    정부는 13일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稅) 부담 기준선을 당초 연소득 3천45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세부담 기준선의 이 같은 상향조정은 정부의 최근 세제개편에도 불구하고, 연소득 5천500만원 이하 봉급자들에게는 추가 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서울시, 역세권·대학 주변에 임대주택 672세대 공급
    서울시는 최근 도심 내 급증하는 1~2인가구의 주택수요를 감안해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에 있는 임대주택(원룸·다가구 등)을 매입, 672세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신축해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과 다가구 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역세권(수유역 99세대, 개봉역 71세대, 월계역 57세대 등) 및 대학가 주변(덕성여대 122세대, 한영신학대 98세대, 명지대 64세대, 서울대학교 ..
  • 마닐라 만
    필리핀, 태풍 '우토르' 상륙…3명 사망, 43명 실종
    제11호 태풍 '우토르'(Utor)가 12일 필리핀 동부해안에 상륙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4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필리핀 방재당국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우토르가 휩쓸고 간 루손섬 중부 바기오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대 남자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서 직원 10명 방사성 오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작업한 직원 10명의 머리와 얼굴에서 1㎠당 최대 19 베크렐(국가 관리 기준 40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교도통신은 이들이 이날 원전 통제시설인 '면진 중요동(免震 重要棟)'에서 작업하고 오후 12시30분께 원전 부지 밖으로 나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근처의 측정기구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짙어졌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
  • 이제 두고 보십시오
    일본, 집단적 자위권 가능하도록 논의 착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변경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에 곧 착수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3일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의하는 '안전보장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이하 간담회)' 산하에 소위원회가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 검철 조사받은 이창석
    검찰,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씨 일가의 불법재산 형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창석(62)씨가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약 15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
  • 수수료 전쟁에서 패한 美 카드회사들
    은행 카드사,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에 고심
    은행 계좌에 입금된 돈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가 1억장 시대를 열었다. 금융감독 당국은 신용카드 소득 공제 축소에 따른 후속책으로 체크카드 1일 사용한도 300만원 폐지 등을 통해 체크카드 사용 비중을 3년 내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15%에서 10%로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