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98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신용 잔액은 980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6조9000억원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다. 종전의 최대치는 지난해 4분기의 963조8000억원이었다. 가계신용은 올 1분기에 7000억원 줄면서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1분기(-3조1000억원) 이후.. 
학교에 무장 난입한 용의자, 기도로 진정시켜
기도가 각종 총기로 무장한 살인마를 잠재웠다. 어제 오후 1시경, 디캡 카운티 한 초등학교에 AK-47 등 총기로 무장한 채 침입한 마이클 브랜든 힐(20)의 '끔찍한 계획'을 잠재운 영웅은 다름 아닌 학교 회계장부 담당자인 안토니에트 터프 씨였다. 터프 씨를 비롯한 학교 스탭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두고 "기적"이라고 했다... 
피아니스트 조혜경 교수, 아메리칸 프라이즈 2위 수상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클래식 피아노 연주자 조혜경 교수(세인트 마틴 대학교 음악과)가 미국 공연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연주자들을 선정하는 아메리칸 프라이즈 (The American Prize) 프로페셔널 솔로 부분에서 2위를 수상했다... 
조여정-예지원 애틀랜타 대한민국영화제 온다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에 배우 예지원, 조여정이 참석한다. 영화 '생활의 발견',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15편이 넘는 작품을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예지원은 독특하고 엉뚱한 이미지로 잘 알려졌으며 배우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과 '후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시판 김치에 나트륨 함량 너무 높다
시판되는 김치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대형 유통점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16개 업체의 포기김치 16종을 시험 분석한 결과, 제품 100g당 나트륨이 540∼727㎎으로 평균 643㎎ 들어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1인당 하루 평균 배추김치 섭취량인 70g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판김치를 먹을 경우 WHO의 1일 권장 섭취량(2천.. 
전력수급경보 오전에 '준비' 발령...
원전 한빛 6호기의 정지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22일 오전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졌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7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예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당국은 100만㎾의 공급력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전압조정(70만㎾), 민간자가발전(43만㎾), 긴급 수요자원.. 
남북, 내일 판문점서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 3년 만에 다시 이뤄 질 전망이다. 북한은 22일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23일 이산상봉 실무접촉' 장소를 판문점으로 하는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이뤄지게 됐다... 
獨 메르켈 총리 "나치 만행, 가장 부끄러운 부분"
"이 곳은 우리 역사의 가장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한 장면을 보여 주며, 이 곳에서 숨져간 이들의 운명이 내게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3만여 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이 학살된 독일 뮌헨 인근의 다하우(Dachau) 수용소.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가두었던 그 차가운 벽 앞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역사적 과오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 .. 세금 안내는 억대 연봉자 사라진다
억대 연봉을 받고도 과세미달자로 분류돼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내년부터는 세금을 내게 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2일 "기존 세법상에서는 특별공제 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기부금이나 본인 대상 의료비 지출이 근로소득에 상응하면 연봉이 수억원이 돼도 세금을 내지 않았지만 올해 세법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이런 사람들이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 
개성공단 입주기업, 설비 점검위해 방북
남북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22일 방북 길에 올랐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께 당국자와 유관기관 71명, 입주기업 152명, 영업소 30명 등 모두 253명이 차량 134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입주기업 방북 첫날인 이날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업체 42곳이 들어가 시설 점검을 하고 나올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초,중,고교생 공략에 나선다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학교 공략'에 나섰다. MS는 구글에 맞서 미래의 소비자인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MS의 검색엔진 '빙'과 태블릿 '서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용 빙에서 광고를 삭제하고 성인콘텐츠를 봉쇄하는 한편, 협약을 맺은 학교에 서피스를 기증키로 했다... [경건의 시간]8월 22일 목요일
귀신들린 여종을 고쳐준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24절).사람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감옥에 갇혔으니 이것은 매우 억울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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